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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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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시는 자에게 잠을 주시는도다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시 127편 2절 가끔 우리는 푹 잠을 자고 나서 내가 얼마나 피곤했었던지를 알곤 합니다. 많이 피곤해서 내가 얼마나 피곤한지조차 몰랐던 겁니다. 물론 우리 삶은 우리의 피곤함을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참아야합니다. 하지만 쉬어야 할 때도 우리는 쉬지 못합니다. 내가 얼마나 피곤했는지 조차 잊었기 때문이죠. 내가 얼마나 컨디션이 좋았는조차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는 영적인 면역력도 약해집니다. 내 몸은 지칠대로 지쳐 쉼을 누려야 하는데 나를 계속 다그치며 폭주하는 열차처럼 멈추지 못합니다. 왜 그럴까요. 불안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지치고 약해진만큼 우리는 불안합니다. 그..
나 스스로 괴롭게 하다 겸손이란 자신을 스스로 괴롭게 하는 것입니다. 교만한 나 자신을 마주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얼마나 교만한지 어렴풋이나마 깨닫는 순간, 깊은 어둠의 골짜기를 걷는 기분이 듭니다. 할말이 없습니다. 그냥 한동안 고통스럽게 앉아 있습니다. 괴로운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요? 에수님께 숨결 닿을 만한 곳에 계심을 깨닫습니다. 무슨 일이든 새로운 시작을 할때, 저는 저 스스로를 괴롭힙니다. 그래야 겸손의 주님을 볼 수 있습니다.
로렌스 형제의 동행, 그 시작 안녕하세요. 로렌스 형제의 동행입니다. 이 블로그의 목적은 간단합니다.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망각의 동물입니다. 그래서 예전에 누렸던 은혜도 쉽게 잊습니다. 점차 주님과 멀어지는 것이죠. 이곳에 은혜로운 글과 영상이 있습니다. 매일 로렌스 형제처럼 주님과 동행하기를 힘쓰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